전기차 보급 확산을 위해 버스 전용차로 진입을 허용해달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외에도 최근 전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이 있는데요.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하나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차, 버스전용차로로 달릴 수 있을까?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혐회에서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의 일부 버스 전용차로 구간에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의 진입을 허용해달라고 경찰청에 공식 건의했습니다.
(버스 전용차로 구간 : 현재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로는 9인승 이상 차량에 6명 이상이 탑승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협회는 친환경차가 버스 전용차로로 진입할 수 있게 되면 전기차 보급이 더 빨라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런 협회의 주장에 여론은 찬반으로 나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이 건의 사항이 통과될지는 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이 줄어든다?
정부에서는 전기차를 사는 사람들에게 주는 정부 전기차 보조금 단가가 내년 예산안에서는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보조금 단가를 낮추는 대신 취약점으로 꼽히는 충전 인프라 확충에 돈을 더 투자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예전 초창기보다는 충전시설이 많이 생기긴 했지만, 사실 충전 인프라가 열악한 건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보조금을 낮추고 그 돈으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면 단기간 인프라 완성은 힘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기차에 등급이 생긴다?
4월부터 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제를 시행합니다. 전기를 더 적게 쓰면서 더 멀리 가는 전기차일수록 좋은 등급을 주는 제도인데요.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시판중인 전기차 모델 약 280여개를 총 5개 등급으로 나눴습니다.
등급이 1에 가까울수록 한 번 충전으로 더 먼 거리를 가는 차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등급과 5등급 차량의 연간 충전 요금은 약 84만원이나 차이가 난다고 하니 전기차 구매를 계획 중이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은 전기차 모델은 테슬라3, 아이오닉6 등으로 총 6종만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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