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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결제 취소 하고 '환차손 보상제도' 이용해야 손해 안 봐요

라이프info 2024. 4. 9. 11:29

요즘 직구 사이트를 통해 해외 결제를 진행하셨다가 취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직구 사이트 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할 때도 마찬가지죠. 이렇게 카드 결제를 한 뒤 취소를 하게 되면 환차손익 이라는 것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해외 결제 취소 하고 꼭 챙겨야 손해를 안 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각 나라의 화폐기호입니다.
각 나라 화폐기호

 

환차손익이란?

환차손익은 카드결제를 할 때와 취소할 때 환율이 달라서 생기는 손해나 이익을 말합니다.

외환 거래는 다른 국가의 통화를 구매하거나 판매하는 과정으로써, 환차손익은 해당 거래의 환율 변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차익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한 기업이 외국 화폐를 구매하여 미래에 판매할 때, 그 환율이 변동하면 발생하는 손익을 환차손익이라고 합니다.

 

이런 환율 차이 때문에 처음 결제한 금액보다 돈을 덜 돌려받게 되었을 때는 환차손 보상 제도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금껏 손해를 봤다면 이제부터는 꼭 환차손 보상 제도를 신청해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환차손 보상 제도란?

지난 2015년 금융감독원이 소비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약관을 개정한 건데요.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 약관 제 27조 2항에 따르면

회원이 해외에서 사용한 결제 내역을 취소할 경우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은 카드사가 부담해야 합니다.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BC카드 등 국내 카드사 8곳이 모두 해당되며 배송료가 제외되거나 전체 구매건 중 일부 품목을 제외한 취소건에 대해서도 예외없이 카드사가 보상해야 합니다.

 

환차손 보상 제도를 어떻게 신청하나?

직접 카드사에 전화해서 당당하게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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