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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소식 3가지 (버스 전용차로, 보조금, 등급)

라이프info 2024. 5. 21. 14:38

전기차 보급 확산을 위해 버스 전용차로 진입을 허용해달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외에도 최근 전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이 있는데요.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하나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차 충전 이미지입니다.
전기차 소식

 

 

전기차, 버스전용차로로 달릴 수 있을까?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혐회에서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의 일부 버스 전용차로 구간에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의 진입을 허용해달라고 경찰청에 공식 건의했습니다.

(버스 전용차로 구간 : 현재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로는 9인승 이상 차량에 6명 이상이 탑승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협회는 친환경차가 버스 전용차로로 진입할 수 있게 되면 전기차 보급이 더 빨라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런 협회의 주장에 여론은 찬반으로 나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이 건의 사항이 통과될지는 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이미지입니다.
전기차 보조금

 

 

전기차 보조금이 줄어든다?

정부에서는 전기차를 사는 사람들에게 주는 정부 전기차 보조금 단가가 내년 예산안에서는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보조금 단가를 낮추는 대신 취약점으로 꼽히는 충전 인프라 확충에 돈을 더 투자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예전 초창기보다는 충전시설이 많이 생기긴 했지만, 사실 충전 인프라가 열악한 건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보조금을 낮추고 그 돈으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면 단기간 인프라 완성은 힘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기차 충전 이미지입니다.
전기차 충전

 

 

전기차에 등급이 생긴다?

4월부터 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제를 시행합니다. 전기를 더 적게 쓰면서 더 멀리 가는 전기차일수록 좋은 등급을 주는 제도인데요.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시판중인 전기차 모델 약 280여개를 총 5개 등급으로 나눴습니다.

등급이 1에 가까울수록 한 번 충전으로 더 먼 거리를 가는 차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등급과 5등급 차량의 연간 충전 요금은 약 84만원이나 차이가 난다고 하니 전기차 구매를 계획 중이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은 전기차 모델은 테슬라3, 아이오닉6 등으로 총 6종만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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