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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챌린지가 대박나면 안무가의 수입은?

by 라이프info 2024. 5. 9.

댄스 유튜브 채널 원밀리언을 알고 계신가요? 무려 2,600만 명이 구독하지만 유튜브 수익은 매달 수백만원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안무가 저작권을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댄스 챌린지가 대박나면 안무가의 수입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댄스챌린지 이미지입니다.
댄스챌린지

 

 

댄스 챌린지가 대박 나도 안무가 수익은 0원이라고?

어떤 댄스 챌린지가 대박 났을 때, 음악 작곡가, 작사가, 가수 등은 일정 부분 수익을 챙겨가게 됩니다. 유튜브 플랫폼이 자동으로 음원을 인식해서 수익을 정산해 주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반대로 안무가에게 돌아가는 돈은 없다고 하네요. 사실상 안무는 지금까지 저작권 인정을 못 받았기 때문이거든요.

 

일단 춤을 별도의 작품으로 보지 않는 경향이 강했고, 움직임을 저작권으로 등록할 방법도 분명하지 않았어요.

안무가는 맨 처음 가수에게 그 춤을 만들어 줄 때에만 돈을 받았죠.

 

그렇다면 법적으로는 인정받을 수 있나?

최근 인식이 달라진 것은 사실입니다. 스트리트우먼파이터 같은 댄스 배틀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안무가의 창의성을 인정해 줘야 한다는 인식이 생기게 된거죠. 춤이 아주 흔한 즐길 거리가 되기도 했구요.

 

기술적인 기반도 만들어 졌답니다. 동작의 특징이나 음악, 해시태그 같은 것을 분석해서 수익의 일부를 안무 저작권자에게 줄 수 있는 기술이 이미 나와 있다는 건데요. 플랫폼이 음원을 인식해 수익을 정산해주듯이요.

 

이를 위해 리아킴, 허니제이, 배윤정, 아이키 등 유명 안무가들이 한국 안무 저작권 협회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뭉쳤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분명한 판례도 없어서 법적 지위가 인정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높습니다.

 

마무리

춤도 하나의 작품으로 인정 받고 가수들의 음원과 같이 저작권을 인정 받는 날이 곧 오리라 생각합니다. 안무를 만드는 것도 개인의 창의성과 노력이 들어가는 만큼 저작권을 인정해줘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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