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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되는 건설사 위기설 3가지 이유를 알아보자.

by 라이프info 2024. 4. 23.

건설사가 줄이어 도산할 수 있다는 위기설이 돌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의 PF 부실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데요. 건설사 위기설이 나오는 진짜 이유가 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설사 위기설

 

도대체 부동산 PF가 뭐길래!

보통 건설사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공사를 진행합니다. 건물을 짓기 전 담보가 없는 상태에서 건물을 짓겠다는 계획 그 자체로 돈을 빌리는 것을 말하는 건데요.

 

심지어 땅이 없을 때도 은행은 돈을 빌려준답니다. 이것을 PF 실행 전 잠시 돈을 빌리는 "브릿지론"이라고 하는데요. 브릿지론 후 본 PF로 전환하는 식인 겁니다.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2023년 말 기준 전체 135조 6,000억 원으로 최근 10년간 빠르게 불어났으며 부동산 가격은 오르는데 금리는 낮아 거리낄 것 없이 PF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건설사 위기설이 나오는 3가지 이유

다음은 건설사 위기설이 나오는 이유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 작년 말 기준 부동산 PF 연체율이 2.7%로 1년전 1.19%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 올해부터 PF 만기가 본격적으로 돌아오고 있고 그 중 58.4%가 브릿지론인데 금리가 너무 높아 업계 전반에 돈이 돌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 원자재값이 너무 많이 오른 것이 3번 째 이유인데요. 대체로 매출 대비 원가율을 80%대로 유지해 왔지만, 최근에는 적자를 보며 공사를 해야 하는 사업장까지 나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럼,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

올해 들어 폐업 신고를 한 건설사가 이미 1,000곳이 넘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어요?

정부는 최근 PF 지원 대책을 내놓은 데 이어 PF 정상화 계획을 발표할 계왹인데요. 회생이 가능한 사업장과 불가능해 보이는 사업장을 구분해 부실사업장 정리를 촉진할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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