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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 전쟁인데 국내 물가가 오르는 이유

by 라이프info 2024. 4. 24.

현재 이란이 이스라엘을 보복 공격을 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란과 이스라엘 전쟁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게되면 세계 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이 있게 될 거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망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게될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쟁과 물가
전쟁과 물가

 

글로벌 금융 시장은 이미 출렁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글로벌 금융 시장이 출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전쟁 소식과 함께 발생된 글로벌 금융 시장의 6가지를 알아볼까요?

 

  • 브렌트유와 두바이유가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는 등 국제 유가가 치솟았습니다.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대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습니다.
  • 원달러환율이 17개월만에 1370원대를 넘어섰습니다.
  • 원달러환율이 크게 오르자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약해져 코스피도 조정을 받았습니다.
  • 안전 자산인 금의 가격이 온스당 24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 비트코인이 한때 10% 폭락하는 등 가상화폐 가격 흐름이 불안정해 보여습니다.

 

최악의 시나리오가 벌어진다면?

전쟁이 벌어지면 안전 자산인 달러에 대한 수요가 커지게 됩니다.

원화 가치는 상대적으로 떨어져 원달러 환율이 오르게 되고 원달러환율이 1400원대까지 오를 거라는 전망이 나오게 되는 이유입니다.

 

  1. 중동 전쟁은 유가를 자극하기 때문에 유가 가격도 더 오를 수 있습니다.
  2. 유가가 오르면 당연히 물가가 따라서 오르게 되죠.
  3.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물가 잡기가 더 어려워 지게 되며 게다가 환율 탓에 수입 물가도 비싸질 수 있습니다.
  4. 결국 실물 경제에 큰 타격을 입히게 될 것이에요.

 

환율이 높으면 수출 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출품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커지기 때문에 수출 마진은 줄어들게 되고 기업들이 투자하기도 어려워져 돈이 묶이게 됩니다.

 

고유가 고환율이 고물가를 일으키고, 전체적으로 비용이 올라 생산, 소비, 투자로 이어지는 고리가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게 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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